광주은행 ‘정기주총’…“리딩뱅크 도약” 작년 당기순이익 1억965억 ‘사상 최대’ 기수희 기자

2022년 03월 29일(화) 19:47

광주은행은 29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진>

광주은행은 이날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63억원 늘어난 1천96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1조1413억원 증가한 28조1천635억원을 확정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33%, 연체비율 0.31%로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6.49%, 보통주 자본 비율은 15.28%로 자본 적정성도 양호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앞으로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