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서희주, AG 태극마크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출전…윤웅진·장민규는 상비군 발탁 박희중 기자

2022년 03월 31일(목) 18:43

‘미녀 검객’ 서희주(전남우슈협회·사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희주는 지난달 25-28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여자 일반부 장권전능에서 총점 28.03점으로 고가빈(G스포츠평택시우슈클럽)을 제치고 우승했다.

서희주는 이번 우승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며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산타 56㎏에 출전한 윤웅진(전남도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준결승서 입은 다리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장민규(전남도청)도 태극권전능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각각 9.70을 획득해 종합 19.4점을 기록했으나 안현기(경주시청)에게 0.06점 차로 밀리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윤웅진과 장민규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