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준 벽산전통서각협회장, 목포시에 작품 기증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3월 31일(목) 18:43

㈔벽산전통서각협회 정형준 회장이 문화도시 지정 축하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목포시에 작품을 기증했다.

목포시는 31일 “정형준 회장이 최근 시청을 방문해 가로 1.3m, 세로 0.5m 크기의 ‘우리가 대한민국의 문화입니다’ 문구가 담긴 전통서각 작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개인전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2009년 9월 창립된 벽산전통서각협회는 2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예술작품 체험, 작품 전시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형준 회장은 “문화도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목포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