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백화점 ‘봄 정기세일’로 나들이객 잡는다 광주신세계·롯데百, 17일까지…최대 60% 할인 양시원 기자 |
| 2022년 03월 31일(목) 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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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정기세일은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야외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을 겨냥해 패션·스포츠 등 관련 제품군에 초점을 맞췄다.
31일 광주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LET’S GO OUT’을 테마로 총 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을 선보인다.
먼저, 화사하고 밝은 컬러의 재킷과 원피스 등을 내세운 톰보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가 30% 할인 행사를 하며 스포츠 장르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며 아동 장르 10-30%, 주방 브랜드 10-60%, 침구장르 등도 약 10-50% 할인 판매한다.
또 본관 지하 1층 스페셜 스테이지 행사장에서 LAP·레코브 봄 인기 상품전을 오는 3일까지 개최하며 본격적인 나들이를 겨냥해 밀폐용기·생활잡화 등 락앤락 팝업스토어도 4-10일 진행한다.
이외에도 랜더스 데이를 맞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경품행사를, 비대면 쇼핑에 친숙한 MZ세대 고객을 위한 봄 인기 상품 라이브 방송도 각각 진행한다.
오프라인 사은행사도 펼친다. 오는 3일까지 신세계 제휴 씨티·삼성·신한·하나카드로 패션 브랜드 단일 200/300/500/1천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복잡하고 시끄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의 생동감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를 담아 ‘GREEN ESCAPES’라는 테마로 정기세일을 전개하며 특히 일상 회복 단계로 접어드는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시기에 맞춰 야외 활동 관련 제품에 힘을 줬다.
우선,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상품군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 15%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9/15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는 10일 시타실을 갖춘 ‘퍼플핀 골프숍’이 6층에 신규 오픈, 특가 행사 등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상품군은 단일 브랜드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4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뷰티 상품군에서는 환절기 보습을 위한 제품과 기초케어 제품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여성패션/영패션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5%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일 브랜드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4만5천원/9만원/15만원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지컷/톰보이/보브 등 인기 여성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선보인다.
롯데온도 오는 17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온 내 백화점몰에서는 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패션, 잡화 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최대 9% 할인 쿠폰 및 카드사별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1만점 적립 행사를 병행한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봄을 맞아 야외 활동에 적합한 의류 또는 필요 제품 위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일상 회복 기대 수요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