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 값 올린다 연합뉴스

2022년 03월 31일(목) 18:57

롯데제과는 4월부터 빼빼로, 빈츠 등 일부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빼빼로는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빈츠는 2천400원에서 2천800원으로, ABC초코쿠키는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른다.

초콜릿 제품 중에서는 해바라기와 석기시대가 각각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허쉬 키세스는 2천원에서 2천100원, 길리안 시쉘은 4천8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인상된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등 바 아이스크림 제품은 800원에서 1천원으로, 위즐과 조안나 등 파인트 제품은 4천500-5천원에서 5천-6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월드콘과 설레임의 편의점 판매가는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에서는 ‘싱글컵’ 가격이 3천200원에서 3천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롯데제과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