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올 지역인재 244명 채용 6일 나주청년창농타운서 온라인 합동 채용 설명회 김재정 기자

2022년 04월 03일(일) 19:51

빛가람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올해 지역 인재 244명 안팎을 신규 채용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천600여명으로 예상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 13개 이전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1천615명으로 이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인재 채용 규모는 244명 안팎이다.

앞서 지난해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신규 932명 중 287명(30.8%)을 지역 인재로 채용한 바 있다.

이전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 채용을 위해 오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2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전남도·광주시 공동 주관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선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