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BC, 소년체전 광주대표 선발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야구 우승…충장BC 김성준 MVP 박희중 기자

2022년 04월 04일(월) 19:41

제9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장베이스볼클럽.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광주 충장베이스볼클럽(이하 충장BC)이 오는 5월 경북 구미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학 야구 광주대표로 선정됐다.

충장BC는 지난달 29-31일 순창팔덕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지역 4개 중학 야구팀이 리그전으로 우승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충장BC는 첫 경기 무등BC를 8대3으로 이긴 뒤 동성중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10대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충장BC는 우승이 결정되는 마지막날 진흥중과의 경기에서도 10대0, 5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면서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충장BC 김성준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충장BC 김태승과 황도윤이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9회 수완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는 오는 8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5일간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