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건조하고 강풍…“산불 조심하세요” 안재영 기자

2022년 04월 04일(월) 20:14

식목일인 5일 광주·전남은 나무 심기 매우 좋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다만 날이 극도로 건조한 데다,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5일 광주·전남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5-20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전남 내륙에선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산불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