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공공도서관, 제58회 도서관 주간 글로 만드는 추억의 시간…‘書로 물들다’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05일(화) 19:42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강연과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서(書)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12일 오전 10시에는 김미라 작가 초청 강연이 펼쳐진다. ‘엄마의 전공은 내 아이’의 저자인 김 작가는 코로나로 자녀의 등교가 어려워져 가정에서 홈스쿨링을 진행하며 내 아이를 깊이 알아가는 과정을 겪고 도서를 집필했다.

15일 오전 9시부터는 도서관 이용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출판사 키트 및 과년도 잡지 나눔 활동이 펼쳐진다. 16일 10시에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돼 참여하는 ‘수제도장 만들기’ 체험, 나만의 취미생활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서구공공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062-654-4306)로 접수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