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금시세(금값)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 2022년 04월 06일(수)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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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미국 현지시간) 금값은 국채 수익률 상승과 연준의 적극적인 통화 정책 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6.5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92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더 공격적으로 맞서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상승시키고, 금값을 끌어내렸다.
미국 금리 인상은 무이자 금 보유의 기회 비용을 증가시킨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준 총재는 이날 온라인 회의 연설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연속적인 금리 인상과 이르면 오는 5월에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지수도 상승해 금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욕구를 억제했다.
금값은 수요일(미 현지시간)에 공개될 연준의 3월 FOMC 의사록에 또 한번 움직일 채비를 하고 있다. 이는 향후 금리 인상의 궤적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금값은 6일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은 살때 가격 321,500원(VAT포함)으로 전 거래일보다 0.16%(500원 올랐다)(팔때 286,000원 전날과 동일, 오전 9시 기준).
18k와 14k(팔때)는 각각 206,000원과 158,800원으로 전거래일과 같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18k와 14k 살때는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다른 거래소인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 순금 1돈 살때 가격은 전일과 같은 318,000원, 팔때는 28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또, 한국거래소(KRX)에서 1g당 금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75,350원에 거래 중이다(오전 9시 20분 기준 3.75g= 282,225원, 국제 금시세 1온스=1,920.55달러)
전날 금거래 총대금은 약 30억 여원으로 1g당 75,21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6.3원 상승한 1219.0원에 거래를 출발했다.
자세한 일일 금시세 조회는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