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진 전 시의원, 남구청장 불출마 선언 이종행 기자

2022년 04월 06일(수) 20:34

임형진 전 광주시의원이 6일 남구청장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시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남구 2만여 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아픔을 알기에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소상공인의 아픔을 보듬고 보완책을 마련해 남구 경제를 5개구 중 최고로 올려놓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가까이 상생의 정치를 찾아 진력해 왔지만 대결적 정치 구도와 기득권 앞에서 저의 역량이 너무나 부족함을 통감했다. 제 활동의 성과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드린다”고 강조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