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14일 렉처콘서트 강연 생생한 제주 올레길 이야기 만나볼까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19:27

제주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사진) (사)제주올레 이사장이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융합렉처콘서트 올해 첫 무대에 선다.

강연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렉처콘서트 주제는 ‘4차 혁명시대, 걷기가 더 필수다’로 서명숙 이사장은 이날 ▲제주올레길 탄생 배경과 문화와의 연계성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느껴본 올레꾼들의 이야기 ▲제주올레길 운영과 연관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서 이사장은 현재 제주세관 홍보대사 및 (사)제주올레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0년 재암문화상, 한국관광의 별, 제4회 그린시티 공모전 대통령상,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 대통령 훈장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흡연 여성 잔혹사’,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놀멍 쉬멍 걸으멍-제주올레여행’, ‘영초언니’ 등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