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2022년 박물관 숲 이야기’ 운영 숲·문화·역사 함께하는 ‘박물관 이야기’ 4-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19:27

‘박물관 숲 이야기’ 활동 모습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국립광주박물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2022년 박물관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박물관 정원에서 펼쳐지는 ‘박물관 숲 이야기’는 정원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숲의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체험·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협)산림문화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며, 약 90분씩 회당 20명 2팀(총 40명) 내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별 맞춤형 숲 해설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전시 관람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4월 박물관에 범 내려왔네! ▲5월 초록빛 다향(茶香) 연가 ▲7월 조선을 구한 나무 이야기 등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매화·모과·이팝·배롱나무 등 약 90여 가지의 다양한 수종이 뿌리 내리고 있는 박물관 정원에서 관람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잠시나마 작은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