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 소년체전 광주대표 확정 광주수완센트럴병원장배 초등 야구 우승…장인서 MVP 박희중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19:40

지난 8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광주수완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수창초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야구 광주 대표로 확정됐다.

수창초는 지난 4-8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광주수완센트럴병원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정동초, 학강초, 수창초, 서림초(이상 A조), 대성초, 화정초, 서석초(이상 B조)가 출전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 수창초는 대회 첫날 서림초를 7대2로 이긴 후 둘째 날 송정동초를 16대1 (4회 콜드게임)로 꺾고 2승을 거뒀다.

이어 셋째 날 학강초를 12-2(4회 콜드게임)로 이기면서 3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화정초에게 4-3, 1점차 승리를 거둔 수창초는 결승에서 학강초를 만나 15대2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수창초 장인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수창초 조현익과 노찬민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받았다.

한편, 2022년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2022년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첨단야구장에서 3일간 토너먼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