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목포항 선원복지회관 개관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19:40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11일 “최근 목포지역에 기·입항하는 선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목포항선원복지회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성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이동수 목포선원노동조합 위원장, 강효석 부시장, 박창수 시의회 의장, 고성원 한국해운조합 회장, 이준서 수산업협동조합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항선원복지회관은 국비 20억여원을 투입해 총 면적 387.5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목포지역사무소, 선원휴게실을 비롯해 선원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포지역에서도 센터 사업을 원스톱 이용하고 선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환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목포항선원복지회관 운영을 위해 후원한 한국해운조합과 수협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선원들의 직업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