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 재개 금호·광신, 내달 6일부터 1일 4회 기수희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19:58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광주-인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도 재개된다.

금호고속과 광신고속은 오는 5월6일부터 광주-인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로 국제선 항공 운항편이 확대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운행 재개로 그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인천공항 이용 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 출발 인천공항행 버스 예매는 코버스 홈페이지 또는 고속버스 티머니 어플을 통해 하면 된다. 또 인천공항 출발 광주행 버스는 시외버스 티머니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광주-인천공항 간 버스는 각각 1일 4회 운항하며 광주 출발 시각은 오전 1시, 3시, 11시, 오후 1시 등 총 4편이다.

인천공항 출발(제2터미널 기준) 시각은 오전 8시30분, 11시15분, 오후 6시5분, 8시30분이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