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사노조와 협약 임채만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20:25

김선호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광주교사노동조합 정책 공약 MOU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사립고등학교의 경우 광주 전체 고등학교의 62%를 차지하고 있다”며 “사학 개혁에 대한 별도의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OECD 선진국은 10-15명 정도인데, 광주는 초등 22명, 중·고등학교는 25명이 넘어 20명 이하로 배정해야 한다”며 “2023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20명 이하로 배정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원의 근무시간 외 정치기본권 보장은 당연한 것이고,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교육자치를 강화해 학교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