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교육지원정책 성과 안재영 기자

2022년 04월 11일(월) 20:26

광주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정책의 지원을 받는 광덕고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오소프’가 국내·외 로봇챔피언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서구에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광덕고는 지난 2월 전국 29개팀이 참가한 로봇챔피언십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소프’ 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로봇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세계 로봇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로는 광덕고가 최초 출전이다.

한편 서구는 매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 및 공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