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광주 ‘친환경 객실 패키지’ 선봬 내달 26일까지 판매…비건 샴푸바·바디바 등 제공 양시원 기자

2022년 04월 15일(금) 00:27

인터컨티넨탈호텔스그룹(이하 IHG) 브랜드인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이 자매 호텔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와 함께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브랜드 ‘톤 28’의 친환경 뷰티 제품이 포함된 ‘친환경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이 새로운 트렌드다’라는 의미의 ‘Green is the New Black’ 패키지는 객실 1박, 사우나 2인, 조식 뷔페 2인, 피트니스센터·실내 수영장 무료 입장, 톤 28의 비건 샴푸바·바디바·핸드크림·파우치가 포함된 비건 친환경 뷰티 세트(사진)로 구성돼 있다.

오는 5월26일까지 판매되는 해당 패키지는 연박하며 침구 세탁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 시 와인용 텀블러도 제공한다. 패키지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아울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대기오염과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대중교통과 전기차로 호텔에 방문하는 친환경 여행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톤 28의 자투리(판매 상품과 품질은 동일하지만 일정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비누들을 위해 버려지는 비누) 비건 샴푸바와 바디바를 제공하는 ‘Welcome, Eco-Traveler!’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관계자는 “최근 환경을 위한 소비 제품이 이전보다 트렌드화됐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 볼 기회는 실제로 많지 않다”며 “지속적 친환경 어메니티 개발 및 프로모션을 통해 투숙 고객과 함께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