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의 소화기’ 1천500대 전달 광양=양홍렬 기자

2022년 04월 17일(일) 19:55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는 17일 “최근 광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화재 예방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최현경 광양소방서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조영봉 광양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2016년부터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화재 위험에 취약한 이웃을 대상으로 소화기, 화재 감지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4천만원을 활용해 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총 1천500세대에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한다.

이번 ‘사랑의 소화기’ 보급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전달한 소화기는 4천455개에 달한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화재로부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