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지방교부세 6천225억 확보

전년比 1천206억↑ 역대 최대…정원박람회 등 현안 탄력

순천=남정민 기자
2022년 04월 17일(일) 20:13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이 최근 세종시를 방문,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만나 국가정원 식물원 사업비 등 상반기 특별교부세 79억원을 추가 건의했다.<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올해 역대 최다인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 6천225억원을 확보했다.

순천시는 17일 “올해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천206억원 증가한 6천225억원으로 1회 추경 일반회계 1조3천288억원의 46.8%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현안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원박람회특별법을 기반으로 최근 행안부 시책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 70억원을 확보하며 재정 부담은 줄이고 예산 규모는 늘렸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 사업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사업에 지난해 산림청 예산 40억원과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시·군 도로(도시계획 도로)에 국가예산 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원팀’을 이뤄 전략적 대응에 나서 국비 확보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23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558억원을 확보했으며 16건은 공모 심사 중이다. 2023년 국·도비 확보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지난해 최다 국비 확보액 6천763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국비 확보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체 재원이 부족한 순천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오가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이 세종시를 방문, 행안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상반기 특별교부세 79억원을 추가 건의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 랜드마크가 될 ‘국가정원 식물원 사업비’ 29억5천만원을 집중 건의했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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