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세월호 참사 8주기 팽목항 찾아 추모 박선강 기자

2022년 04월 17일(일) 20:27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새벽에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 예비후보는 팽목항 방문 후 SNS에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4월16일이다. 밤새 뒤척이다가 이른 새벽 팽목항으로 향했다”며 “8년이 지났는데도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여전히 가슴 먹먹하다. 어른으로서 너무나 부끄러웠고 미안했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밝혔다.

이어 “‘별이 된 아이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은 안전합니까?” 라고 묻는다”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