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지속 실천” 광주은행, 2분기 경영전략회의…‘우수직원’ 시상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 초청특강 기수희 기자

2022년 04월 18일(월) 20:16

광주은행은 18일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2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포스트 팬데믹을 맞아 은행산업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합시다. 더불어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최우선으로 지역밀착경영·포용금융 실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임합시다.”

광주은행이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밀착경영’, ‘포용금융 실천’ 등을 중심으로 한 2분기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18일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2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1분기 우수 직원 시상식과 각 부문별 우수 영업 사례 발표, 2분기 추진사항 점검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의 대응 관련 특강도 진행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디지털사업의 성숙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통적 리스크 외에 기후 리스크와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자”며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 올해 2분기 중점추진사항으로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통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고객 니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 채널 최적화 전략 실행 ▲부(富)의 이동, 고객의 투자성향 변화, 자산관리 니즈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 역량 강화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건전성 유지를 위한 선제적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 취임 후 매년 최고 실적 경신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인 당기순이익 1천965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슬로건 ‘Start First(시작은 과감하게), Move Fast(실행은 빠르게) 2022’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체제 확립의 6대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