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가능성 거론 임채만 기자

2022년 04월 19일(화) 20:39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19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전교조 후보들 간 단일화는 가족 대표선수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며 “정말 단일화 의미를 살리자면 보수 후보를 제외한 민주개혁 세력을 폭넓게 모으는 빅텐트를 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교조 출신인 정성홍, 김선호 후보 간 단일화 후에 추가 단일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전교조 측과 저희 측이 간헐적으로 물밑에서 단일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