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광역의원 경선 후보자 발표 북구 6선거구 김나윤 단수 추천…청년선거구 4곳은 미정 박선강 기자

2022년 04월 20일(수) 20:1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0일 9차 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광역의원(광주시의원)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는 총 16곳으로 4인 경선 선거구 2곳(서구 4, 남구 1), 3인 선거구 5곳(동구1, 북구 4, 광산구1, 광산구 3, 광산구 5), 2인 선거구는 8곳(동구2, 서구1, 서구 2, 남구 2, 남구 3, 북구 1, 북구 3, 광산구 2)이다. 단수 추천 1곳은 북구 6선거구에 출마한 김나윤 후보로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구 1선거구에 이홍일·최금동·홍기월, 2선거구 박미정·최연화, 서구 1선거구엔 강수훈·장재성, 2선거구 명진·정순애, 4선거구 김길원·김상훈·신정호·심철의 후보가 경쟁한다.

남구는 1선거구 박상원·서임석·정영수·천신애, 2선거구 김점기·박희율, 3선거구 배진하·임미란 후보로 결정됐다.

북구는 1선거구 반재신·안평환, 3선거구 신수정·최기영, 4선거구 이관식·이정철·조석호, 북구 6선거구는 김나윤 후보다.

광산구 1선거구에는 박세향·임이엽·최지현, 2선거구 변성일·정무창, 3선거구 강장원·김재호·박필순, 5선거구에 박수기·이영훈·이정환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청년 경쟁선거구로 지정된 서구 3선거구와 북구 2선거구, 북구 5선거구, 광산구 4선거구 등 4곳은 재심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광역의원 경선은 당원경선(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주 기초단체장 경선이 끝나면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경쟁선거구 2곳은 배심원단 투표만으로 이뤄지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발표시점(문자메시지 수신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광주시당에 재심신청을 할 수 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