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내셔널 솔리스텐 앙상블’ 초청 올해 첫 월요콘서트 봄밤 아름다운 클래식 향연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실내악 선사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21일(목) 19:34

내셔널 솔리스텐 앙상블 <광주문화재단 제공>

봄밤에 마주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월요콘서트 무대에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을 초청해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13명의 연주자들이 각 시대 대표적인 곡들을 선정해 아름다운 실내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내셔널 솔리스텐 앙상블’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201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 단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까지 찾아가 연주로 봉사를 하고 있다.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광주역 살리기’ 연주를 주관했고, 5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초청·찾아가는 연주를 하는 등 우리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의 눈과 귀의 즐거움은 물론 마음에 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연주자는 바이올린 임리경·오인표·김소연·박주앙·이준, 첼로 나유빈·김성복·정아름·이후성, 비올라 신세민·양윤서, 피아노 공기열, 소프라노 윤한나 등이다.

한편, 오는 5월2일 열리는 두 번째 월요콘서트에는 ‘펠리체 솔리스트’ 공연단체가 출연해 ‘4인4색! 만남을 재촉하다(근·현대음악)’ 무대를 선보인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