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공연·체험·마켓 분야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21일(목) 19:34

2021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우리동네 프린지’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체험과 놀이, 마켓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월 시작되는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은 ‘우리동네 프린지’, ‘민주광장 프린지’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프린지’는 6-9월 중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광주시 5개 구, 마을(동네)로 확장해 10차례 공연을 펼치며 ‘민주광장 프린지’는 9-10월 중 5·18 민주광장에서 전문적인 거리예술축제로 5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우리동네 프린지’의 공연, 체험·놀이, 마켓 총 3개 분야 모집이다.

공연 분야는 장르에 상관없이 거리에서 시연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체험·놀이분야는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마켓 분야는 직접 제작한 상품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지역 셀러(단체 및 개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은 광주정신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 공모 시 에너지 절약과 기후 위기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프린지’ 참여 공연·체험·마켓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5월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2022fringe@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2022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은 ‘시민, 예술애(愛) 물들GO’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광주시 전체를 마당 삼아 5개 구와 마을로 확장한 축제를 펼친다. ‘광주’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 프린지’로 진행될 예정이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