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예향밥상, 삼학동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4월 21일(목) 19:50

목포시 원도심 소재 예향밥상이 최근 삼학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했다.

고화순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매월 1회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오징어 젓갈, 깻잎무침 등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4종을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고화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고화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