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IOT 종이팩 분리수거함 도입 관내 행정복지센터 9곳 김다인 기자

2022년 04월 24일(일) 19:33

광주 남구는 24일 “관내 9곳 행정복지센터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OT 종이팩 분리수거함은 종이팩에 새겨진 바코드를 인식한 뒤 수거함에 버리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을 활용한 재활용 분리 배출 시설이다.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100포인트 이상이 쌓이면 편의점 등에서 협약업체 물품을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및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IOT 종이팩 분리수거함이 설치되는 장소는 양림동과 방림2동, 봉선1동, 월산4동, 백운1동, 주월1동, 주월2동, 진월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9곳이다.

남구는 오는 5월 중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분리수거함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내려 받고 종이팩 분리수거 배출하기 절차에 따라 QR코드를 스캐너에 인식한 뒤 회수물품의 바코드를 입력해 초록색 불이 점멸할 때 종이팩을 투입하면 된다.

1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물품 교환이 가능하며, 모바일 쿠폰 및 기프티콘에는 이용 가능한 편의점 등이 명시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