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 시작 道, 사전예약자 10만6천명 대상 김재정 기자

2022년 04월 24일(일) 19:56

전남도는 24일 “25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 사전예약자 10만6천명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중증 코로나19 환자의 80%, 사망자의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다.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61%를 차지하고 있어 고연령대 4차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이 절실하다.

도는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확진시 위중증화·사망 예방을 목표로 3차 접종 완료 4개월이 경과한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도내 660개 위탁 의료기관과 시·군보건소에서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진행 중이며 예약일 기준 1주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 전화예약(1339, 보건소 콜센터)도 가능하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