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형렬 남양건설㈜ 회장, 에이지 슈트 2018년 이어 2번째…해피니스CC 서 81타 기록 박희중 기자

2022년 04월 24일(일) 20:42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에이지 슈트(Age shoot)를 기록했다.<사진>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에이지 슈트는 골프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더 적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 회장은 24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총 81타(41/40)로, 실제 나이(88)보다 무려 7타가 적은 에이지 슈트를 기록했다. 마 회장은 지난 2018년에도 83타로 에이지 슈트를 기록한 바 있다.

평소 골프를 즐기는 마 회장은 골프에서 소위 노터치, 노멀리건 등 원칙과 철저한 스코어 기록으로 유명하다. 마 회장은 이날도 첫 홀 보기로 시작했지만 전반 41타, 후반 40타 등 총 81타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마 회장은 차의철, 남기현, 심한선 등과 함께 라운딩을 했다.

50여년 전부터 골프를 시작한 마 회장은 골프는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신사운동으로 꼽고 있다. 지금도 1주일에 1-2회 운동을 즐긴다.

마 회장은 “골프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동반자들과 유대를 강화하곤 하는데 에이지 슈트를 기록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