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변은진 기자

2022년 04월 25일(월) 19:57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5일 “최근 ㈔고향주부모임 전남지회, 신북농협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의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영암 신북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30여명의 회원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계란 한판 등을 포장해 고령 어르신과 관내 농가 220여 가구에 전달했다.

농번기 소외되기 쉬운 고령 어르신들의 밑반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은 고향주부모임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으로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농사일과 가사 병행의 고충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사회 전반에 나눔의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