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대테러 합동훈련 협조회의 오복 기자

2022년 04월 25일(월) 20:51

광주경찰청은 25일 “오는 5월17일부터 진행하는 ‘2022년 광주 현대 양궁월드컵’을 앞두고 대테러 합동훈련을 위해 광주시청, 육군 제503보병여단,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소방안전본부, ㈜드론과학스타교육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협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 간 폭발물·화생방·군집드론 등에 의한 테러 발생 시 관계기관 합동 대응 방안과 훈련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현대 양궁월드컵은 오는 5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27개국 360여명이 참가한다.

광주시경찰청은 과거 국제대회 간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테러협박과 테러 사건이 발생한 사례에 비추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