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기 교수와 함께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은암미술관, 30일부터 5차례 프로그램 진행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26일(화) 20:01

은암미술관은 2022 사립미술관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심연(心緣), 마음 그리고 인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은암미술관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류·소통해 시민들이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강좌·전통회화·도예·차 명상·전통음악 5가지 분야 문화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시간은 오는 30일 니체 철학자 성진기<사진>교수가 진행하는 ‘문화는 인격의 날개다’다.

‘문화에 대한 이해는 인간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다’라는 명제를 인문학적 측면으로 풀어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은암미술관 학예연구실(062-226-6677)에 문의하면 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