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민주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30일 오전 발표…결선 투표 6곳은 내달 6일 윤곽 김재정 기자

2022년 04월 26일(화) 21:41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이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6일 “해남과 담양을 제외한 20개 시·군 단체장 후보 경선을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수 후보로 명현관 현 군수가 단수 공천됐으며 담양의 경우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선 일정이 보류됐다.

1·2차 경선 모두 ARS 투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여론조사 50%+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으로 치러진다.

목포·나주·광양·곡성·고흥·보성·화순·영암·함평·영광·장성·진도·신안 등 13개 시·군은 1차 경선으로 후보를 확정하며 28-29일 이틀 간 ARS 투표가 이뤄진다.

1차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가 없을 경우 여수·순천·구례·완도·장흥·강진 등 6곳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차 경선(결선 투표)을 실시한다.

무안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차 경선을 치른다.

전남도당은 1차 경선 결과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발표할 계획이다. 2차 경선 결과는 5월 6일 오전 11시 발표된다. 무안만 5월 7일 오전 11시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