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버스 파업 대응 수송 대책 마련 전세버스 17대 투입 운영 구례=이성구 기자

2022년 04월 27일(수) 20:44

구례군이 전국운송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어 농어촌 버스 파업 대책 마련 등 꼼꼼한 현안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토론회에서 농어촌 버스 파업 시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신속집행 적극 추진,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홍보·상황 점검, 재해 복구 현장 점검 대비, 코로나19 방역수칙 변경에 따른 홍보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농어촌 버스 파업 시 관내 버스 노선의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세버스 임차 계약 후 지난 26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에 17대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버스 임금협상 결렬 시 전국운송노조 총파업에 맞춰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수송 대책 마련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구례=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