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펠리체 솔리스트’ 내달 2일 무대 ‘4인4색, 만남을 재촉하다’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28일(목) 20:00

‘4인4색! 만남을 재촉하다.’

광주문화재단의 올해 두 번째 월요콘서트가 오는 5월2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월요콘서트 무대는 클래식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펠리체 솔리스트’(사진)가 꾸민다.

피아노 서현일, 첼로 오승석, 테너 윤병길, 재즈피아노 강윤숙, 더블베이스 김성광, 드럼 원익준, 피아노 박진희가 출연하며 해설 및 진행은 김미옥이 맡는다.

19세기말 신고전주의 음악이 표현주의와 어우러진 근·현대 서양음악 특징을 다채로운 기법과 색채를 통해 풀어낸다. 누에보 탱고음악 연주와 함께 4인4색 특별한 색채로 환희의 만남을 표현하는 등 설렘 가득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펠리체 솔리스트는 2018년 창단된 순수 정통 클래식 단체다. 수준 높은 아카데믹한 연주부터 다문화가정·장애인·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콜라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와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062-670-7926./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