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역대 최고 8천500만원 국비 확보 빛고을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활기 박희중 기자

2022년 04월 28일(목) 20:19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가 공모하는 생활체육 동호회리그 사업에서 역대 리그 최고 금액인 8천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단위 종목별 동호회리그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개구(동구·서구·북구·광산구)에서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이 선정돼 321팀, 1천480여 명의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종목별 지역 리그에 참여했다.

올해 리그 종목 선정은 사업지침에 따라 5개 구체육회 리그 수요 조사 자료를 검토해 공모 기준 적합성 여부와 별도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역 형평성, 종목 수, 운영부분 등을 고려해 다세대, 다계층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최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체육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