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봉사회·메이커스봉사단, 취약계층 책걸상 지원 최명진 기자

2022년 04월 28일(목) 20:19

어울림나눔봉사회(이정선·이찬호 공동대표)와 메이커스봉사단은 지난 27일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가정에 학습 공간 조성 물품을 전달했다.

2022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세대 아동들을 위해 책걸상을 제작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 공간을 지원해주신 어울림나눔봉사회와 메이커스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책상에 앉아 꿈을 키우고 희망의 꽃을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공부방을 갖게 된 아동들은 “이제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에게 자랑하고 집에도 초대하고 싶다”면서 새 학습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어울림나눔봉사회와 메이커스봉사단 관계자는 “책상과 의자를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지역사회 아동종합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곳이다.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을 시 각 구청,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아동센터에 문의하거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062-522-9976)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