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P서 미디어아트 체험” 11개 초교 대상 전시체험 운영 최명진 기자

2022년 05월 02일(월) 19:43

G.MAP 개관전 ‘디지털 공명’ 체험 모습.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이 미디어아트의 이해를 높이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아트 나들이’다.

지난달 26일 송학초 학생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개교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G.MAP은 광주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및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개관전 전시기획자 이승아 씨를 초청해 작품 설명회를 갖는 등 지역 문화예술과 호흡하는 미디어아트 전문기관을 지향하고 있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G.MAP 개관전시의 부대행사로 미디어아트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광주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G.MAP은 ‘미디어아트 나들이’ 이외에 도슨트와 함께 하는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 작품 설명회와 사전 예약 작품 설명회로 나눠 진행되며, 관람 예약은 전화(062-613-6123)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