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캡틴 이한비, 대표팀 발탁 2022 VNL 출전 박희중 기자

2022년 05월 02일(월) 20:07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캡틴 이한비<사진>가 여자배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오는 31일부터 7월3일까지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2022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명단 16명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등을 대체할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과 박혜진(흥국생명)이다.

리베로는 노란(KGC인삼공사)과 한다혜(GS칼텍스)가 발탁됐다.

레프트는 이한비와 함께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 황민경·정지윤(현대건설), 박혜민·이선우(KGC인삼공사) 등 7명이 뽑혔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정호영(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최정민(IBK기업은행)으로 구성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오는 29일 1주 차 개최지인 미국 슈리브포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1주차에서 대표팀은 일본, 독일, 폴란드, 캐나다와 경기를 치른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