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MBC 플레이비 ‘키자니아’ 협약 최명진 기자

2022년 05월 02일(월) 20:07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MBC 플레이비는 최근 2022 어린이 특별협력전시 ‘키자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된 신규전시 및 문화행사를 개발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 여름방학 기간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열리는 ‘키자니아 in ACC(가칭)’ 사업 성공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했다.

‘키자니아’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17개국 25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전 세계 누적 관람객이 9천만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MBC 플레이비가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ACC재단과 손잡고 광주·전남 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올해 ACC에서 선보이는 ‘키자니아’는 119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플라워 아뜰리에 등 약 15개의 엄선된 직업체험 콘텐츠와 아시아 관련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