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6월10일까지 ‘벤처창업진흥 유공’ 접수도 양시원 기자

2022년 05월 03일(화) 20:33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이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유공 대상자를 선정, 정부포상도 실시한다.

3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과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원 분야는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가 있으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 컨설팅’은 해외인증, 통관절차, 무역보험, 해외 유통채널 입점전략, 법률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도록 지원한다. 컨설팅 비용은 최대 60만원까지 전액 국비 지원한다.

‘수출 바우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인증 비용, 번역, 외국어 홈페이지·상품페이지·카탈로그 제작 등에 대해 바우처를 직접 지급한다. 자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2022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공식 누리집(con.s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중기청은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를 오는 6월10일까지 모집한다.

‘벤처창업 유공 포상’은 정부의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혁신을 추진해온 모범 중소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제도다.

포상분야는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4개 부문이며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중기부장관표창 등 전국적으로 170여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요인 혁신제품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해 후배 벤처창업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