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선수단 초청 축하행사 “새 역사 쓴 ‘코트 투혼’ 코로나시대 희망 선사” 박희중 기자

2022년 05월 03일(화) 20:50

광주도시공사가 2021-2022 핸드볼코리아 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도시공사핸드볼 팀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유석우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팬클럽 ‘반딧불이’가 제작한 선수단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감사패 증정, 사장 격려사, 감독 소회 발표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 홈경기 첫 승을 시작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까지, 광주도시공사 핸드볼 팀의 새 역사를 쓴 오세일 감독과 선수단 덕분에 코로나19로 지친 광주 시민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됐다”면서 “앞으로 선수단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사는 핸드볼선수단 운영비로 올 해부터 1억 원을 증액해 연간 14억 원을 광주시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도시공사 별도의 자체예산을 편성해 노후화된 선수단 대형버스와 숙소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 핸드볼선수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