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박병훈 ‘은빛 셔틀콕’ 연맹회장기 혼합복식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05월 03일(화) 20:50

은메달을 합작한 박병훈(오른쪽)과 박민지.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광주은행 남자배드민턴팀 박병훈이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박병훈은 3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박민지(전북은행)와 조를 이뤄 박경훈-김유정(삼성생명) 조에 0-2(8-21, 13-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8강서 박설현(성남시청)-김소정(시흥시청)을 2-1, 4강서 정재욱-이연우(삼성생명)를 2-1로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박병훈-박민지는 결승서 김유정의 허리 부상 여파로 제 실력 발휘를 못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했다.

조선대 배드민턴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유서연(4년)은 2일 열린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서연은 노경규(김천대)와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단식에 출전한 안혜원은 준결승에서 정채린(군산대)에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