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실시 김다인 기자

2022년 05월 03일(화) 20:50

광주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3일 주월중학교 1학년 156명을 대상으로 포인트 아카데미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자유학기제 연계 중 진로직업체험으로 3D 아트, 우드 플레이팅, 로봇공학, 자동차 디자인, 조향사, 드론공학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방문해 체험했다.

‘광주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남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및 체험·설계, 진로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광주남구청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원하고 사단법인 청소년 가족복지상담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해 9월 광주남구청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1월 1일 개소한 광주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남구에 위치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4월에는 대촌중학교(진로검사), 선명학교(진로직업체험),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진로검사), 숭의중학교(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또 5-7월 50여개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설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담당자는 “앞으로도 센터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 청소년이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