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영암군수 예비후보 “지역아동센터 지원” 김재정 기자

2022년 05월 03일(화) 21:08

정의당 이보라미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인력 충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1년 미만의 한시 고용 기간 때문에 전문 사회복지사를 고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1인당 인력 지원 예산이 3년 째 동결돼 전문 조리사 고용이나 청년, 지역민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지역아동센터를 관할함에도 불구하고 복지시설로만 인식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아동센터 정원제와 자격 기준 폐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지원비 삭감에 따른 물품 지원 확대, 영암군 장학금 이자를 활용한 센터 지원 등의 제안에 공감한다”며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