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박물관 어린이날 100주년 문화행사 ‘다채’ ‘동심초대’ 박물관서 특별한 추억 쌓아볼까 최명진 기자

2022년 05월 04일(수) 19:19

마술쇼 ‘마법의 정원’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100주년을 맞은 올해 어린이날에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광주박물관은 5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100회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개최한다.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특정 유물 ‘사진찍기’ 체험을 통한 박물관 캐릭터(광박이) 풍선 나눔 ▲열쇠고리 만들기 ▲모모장군&두두부인 종이인형 만들기 ▲도자기를 꾸며요! ▲국립박물관 활동북 나눔 등 다양한 체험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마술쇼 ‘마법의 정원’이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마술공연: 마법의 정원’ 관람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국립나주박물관은 5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박물관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관람객에게 박물관 캐릭터 티셔츠를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증정한다.

티셔츠를 입고 박물관 곳곳에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기념품으로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한다.

아울러 박물관에는 기린, 고양이, 공룡, 호랑이, 로봇 등 에어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되며, 발굴 체험놀이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을 찾아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