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국회의원, 행안부 특교세 확보 활발 김승남 44억·윤재갑 37억·신정훈 19억 등 김진수 기자 |
| 2022년 05월 04일(수)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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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4억 원(4개군에 각각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진입도로 개선사업(11억) ▲보성 지방상수도 취수시설 개선(8억) ▲보성 벌교항 소규모 선착장 개선(3억) ▲장흥 국가하천(탐진강) 고무보 고무판체 교체사업(4억) ▲장흥 다목적행정선 대체건조(7억) ▲강진만 생태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정비사업(7억) ▲강진 소방서-코아루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 사업으로 총 7건이다.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도 이날 행안부로부터 해남·완도·진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해남의 경우 ▲군민광장 조성사업(8억) ▲신방교 노후교량 보수사업(5억)등 13억원이다.
완도는 ▲해조류 활성소재 인증·생산시설(5억) ▲소가용리 보행자 통행로 조성사업(4억) ▲신지면 위험도로 개선사업(3억) 등 12억원이 확보됐다.
진도는 ▲금갑항 물양장 확충사업(3억) ▲도명항 선착장 확충사업(6억) ▲신흥리 배수로 붕괴 위험지구 정비사업(3억) 등 12억원이다.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2022년도 상반기 행안부 특교세 사업에 나주 1건, 화순 2건 등 총 3건이 선정돼 19억원의 국고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나주공공하수처리장과 인접해있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동안 국고보조 반영이 어려웠던 운곡동 정량·진부·평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하수관거 정비공사 9억 원을 확보했다.
또 ▲하수관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악취 발생, 수질 오염 등 주민불편이 가중됐던 ‘화순 사평면 원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8억 ▲정밀안전점검결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 ‘수만교 정비사업’에 2억원 등이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특별교부세여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넉넉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주·화순 지역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준 전해철 장관께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도 이날 일곡·삼각 마을 도시공원 개선 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안부 특교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일곡마을 꿈자람 도시공원 개선사업비 3억 ▲삼각마을 도시공원 개선사업비 2억 ▲삼각동 바람개비 산책로 조성비 2억 ▲동림동 성당 주변 하수암거 보수비 4억원 등이다.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승주읍 선암사 진입도로 위험구간 개량사업(3억) ▲별량면의 ‘동막마을과 이미마을 간 도로 확장공사’(3억) ▲주암면의 ‘둔대마을 오원마을 간 도로 개량공사’(1억) 등 7억 원을 확보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을)도 “풍암생활체육공원 일대 꽃단지 조성비 4억원과 두 곳의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비 2억원을 포함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며 “유명산 야생화 단지를 포함해 오감만족 꽃단지를 구축함으로써 풍암생활체육공원을 광주 시민 모두가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