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 정책 강화” 임채만 기자

2022년 05월 04일(수) 21:22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마을과 연계해 아이들을 돌보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정책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자체 연계·협력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관련 운영 주체를 마을과 지자체로 점진적 이관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제시한 것이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확충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돌봄이 이뤄지는 공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돌봄 기관 이동 시 교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함과 동시에 마을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고 방과후학교 활동 공간 개선과 더불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채만 기자